마켓팅

결국은 마케팅이다!!

1. 고객에 대해 이해하라.

• 시중의 많은 마케팅 도서, 유투브, 블로그의 공통적인 조언이다.

•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아는 정도에 그치면 안된다. 예전에 내가 초기 앱을 출시했을 때는 ‘고객에 대한 이해’는 고객이 이런한 불편이 있으니 내가 이런 제품을 냈어 그러니깐 너의 고민과 불편함을 이 앱으로 극복할 수 있어. 이 앱은 말이지 어떤 기능이 메인이냐면… ” 이라고 설명이 들어갔다.

• 고객에 대한 이해는 온전히 그 사람으로 빙의하는 것이다. 페르소나!

• 일단 그 고객들은 “나”외의 사람 특히 모르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다. 내가 어떤 문제로 씨름하고 있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와서 이렇게 저렇게 훈수둔다고 생각해봐라. 오히려 반감만 가지게 된다. 집에 칼이 무뎌져서 칼갈이 기구를 찾고 있는데, 청소기에 대해 얘기한다. 저렴하면서도 모터 짱짱하고 흡입력좋고.. 귀에 안들어온다 일단.

• 고객들은 당신의 제품에도 관심이 없다. 퍼포먼스가 얼마나 좋은지 어떤 신기술이 탑재 되었는지… 관심없다. 단지 내 눈앞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뭔가를 찾는다.

• 고객들은 당장 자기앞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멘다. 그때 나타나야 한다. 정확히 그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앞에.. 그것도 단지 그걸 해결 할 수 있는 장황한 설명이 아니라, 일종의 가치를 더해서 더 크게… 무딘칼의 고민을 효율성과 안전, 당신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사람으로 당신을 승격시키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언가로 바꿔서 제안한다.(실제 그렇기도 하다.)

키워드는 페르소나, 구체적이고 좁은 타켓팅

내 프로젝트 적용

1. 내가 생각하는 미리내약의 핵심가치는 고객의 건강 뿐만 아니라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것이다.

• 보통 약국의 핵심가치는 보건, 의료 쪽이다 보니 고객의 안전과 안녕, 건강 등이다. 하지만 그 가치는 어느새 당연한 것이 되었다. 과연 사람들이 약국에 기대하는 것이 그것뿐일 것인가? 딱히 약국에서 그와 관련된 다른 서비스가 잘 없다.
• 좀더 빠르고 환자 개개인에 맞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나 생각했을 때 기다림 없이 약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약이 있는곳을 찾아 헤메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부각 시켰다.